혼공학습단 9기 회고: 혼공JS 혼공족 이야기

22년 7~8월 혼공학습단 8기를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참여입니다.

혼공학습단은 출판사(한빛미디어)에서 운영하는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의 온라인 스터디 모임으로,
저는 당시 파이썬을 업무에 활용해보고 싶었는데, 공부 방법이나 진행에 고민이 돼서 도움을 받고자 참여했었고, 혼공 족장님을 비롯한 학습단원 분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을 받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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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기는 오래전에 공부해 예전 문법이 익숙한 자바스크립트를, 이 자리를 통해 최신 문법을 배워보고자 지원했습니다. 또한 전 기수 때에 참석하지 못한 고요한 공포의 침묵방에 다시 참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번엔 그 대신 고민 상담소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졌고, 많은 고민과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혼공족장님께서 직접 답변도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시니, 많이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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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7주간 진행했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 IT 입문서를 보통 빠르면 2주 아니면 4주(한 달)에 걸쳐서 진행하는데, 6주로 나눠서 진행하니 중간에 방학도 1주 있고 해서 여유가 있었습니다.

 

'[스터디 그룹] 혼자 공부하는 프로그래밍'에는 자신이 진행한 내용을 매주 남기는데 족장님께서 재치 있는 답글과 함께 공부를 완주할 수 있도록 간식을 나눠주십니다. 덕분에 책을 끝까지 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6주차 미션 외 추가 분량도 스스로 진행해봤습니다. 저 대견하지요? 게다가 진행하는 동안 지난번 진행한 파이썬 관련 질문도 올라와서 답변해드렸는데,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지식이 쌓인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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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책은 '모던 웹을 위한 JavaScript + jQuery 입문'의 후속작으로 기존 9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 500페이지로 절반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저자님의 영상 내용에 따르면 기존 책에서 백엔드와 JQuery 부분을 제거하고, 리액트 부분 맛보기 추가했으며 문법의 세부 사항을 없애고, 따라 할 수 있는 예제 위주로 구성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공부하고 난 지금은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적인 문법과 이를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코딩할 수 있는 개발환경 설정 방법과 오류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 방문하는 사이트마다 브라우저의 개발도구를 실행시켜서 이리저리 살펴보게 되었는데,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하겠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리액트에 대해 맛보고 관심을 두게 됩니다. 독학이 힘들면 교육 동영상 활용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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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주 미션이 있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나간 내용이라도 한 번 더 보고 궁금한 점은 미리 예습도 해볼 수 있었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고 마스터가 될 수는 없겠지만 분명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특히 학습 로드맵을 참고하시면 정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하려니 그 진행 방법이나 단계가 너무 고민이 되는 분들은 이 책과 혼공족장님께서 바르고 좋은 길로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고 다음 혼공학습단에 참여하시어 함께 경험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간식과 고민상담소는 덤이지요.

추가 진행 미션은 혼자 했는데, 족장님께서 뭐 하나 더 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