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학습단 13기 활동 회고: 혼공단 49일, 작은 변화가 만든 성장 이야기

혼공단 - 혼공분석, 혼자 공부하는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 작성한 내용

#	내용	추가 작성(선택)
6주차 (2/17 ~ 2/23)	활동 회고	잘했든 못했든 이미 끝난 활동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은 날려버리고, 앞으로 어떤 0.01을 해볼지 마무리 하는 시간

 

 

https://www.reddit.com/r/GetMotivated/comments/dybkru/image_its_better_to_do_something_than_to_do/

From the GetMotivated community on Reddit: [Image] It's better to do something than to do nothing at all

혼공게시판, [이벤트] 혼공학습단 13기 활동 회고에도 있는 그림 (1.01)³⁶⁵ = 37.7

 

 

 

이번 혼공단은 '0.01들의 이야기'였습니다. 하루 1%의 작은 변화가 49일 동안 쌓여 (1.01)⁴⁹ = 1.63이 되었고, 49일 전과 비교하면 약 0.63만큼 성장한 셈입니다. 예상보다 값진 경험이었고, 나름의 성취도 있었습니다.

 

 

책받침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다

책에 나온 함수와 메서드를 보기 쉽게 표로 정리했더니, 혼공족장님께서 "책받침으로 만들어서 팔아도 되겠다!"라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책 내용을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공식 문서를 참고해 매개변수 정보를 추가하고 형식도 보기 좋게 다듬었습니다. 덕분에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공부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내용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운영의 재미, 그리고 소소한 수익

블로그에 파이썬 노트북 파일을 연동하는 방법을 찾아 적용해 보았습니다. 마침 혼공족장님께서 "이런 정보 공유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하셔서 정리해 올렸는데, 그 과정에서 블로그 운영의 재미를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단순한 숙제 저장소였던 블로그에 정보 글을 추가하니 방문자와 좋아요 수가 늘었고, 덤으로 광고도 클릭돼서 하루 몇십 원씩 수익도 발생했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의외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상의 데이터 분석가 '혼공분석'씨가 되다

무엇보다 이번 혼공단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가상의 출판사 '혼공출판사'의 데이터 분석가 '혼공분석'씨가 되어 실전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며 다양한 분석 기법을 익히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실제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간식이 주는 동기 부여를 다시 한번 깨닫다

우수혼공족에게 주어지는 간식이 탐이 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물론 간식이 목표의 전부는 아니었지만, 작지만 확실한 보상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공부가 더 재미있어지는 계기가 된 점이 뜻밖의 수확이었습니다.

 

앞으로의 0.01은?

다음 0.01은 어디에 쓸까 고민입니다. 우선, '책받침을 만들어 팔고...'는 농담이고요.. 블로그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 활성화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앞으로 정보 글을 꾸준히 올려 방문자와 소통하는 블로그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혼공단에서는 혼공분석 도서 마지막에 소개된 SQL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더 깊이 있게 배우려면 SQL이 필수이니, '혼자 공부하는 SQL' 활용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익혀야겠습니다.

 

 

이렇게 49일 동안 쌓아온 작은 변화들이 모여 꽤 의미 있는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들이, 이제는 저를 조금씩 더 나아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0.01의 힘'을 믿고, 하루하루 꾸준히 쌓아가 보려고 합니다. 작은 변화가 모이면, 결국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